- 입력 2025.02.13 10:21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의 전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함께 전국 편의점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루마 i 시리즈는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12만9000원)'과 '아이코스 일루마 i(8만9000원)'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브리즈 블루, 가넷 레드, 디지털 바이올렛 등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기기의 예열 상태와 잔여 사용 시간, 잔여 사용 횟수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터치스크린' 장착이 주된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8분간 기기 사용을 잠시 멈출 수 있는 '일시정지 모드', 개개인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대 6분간 4회까지 추가 흡입이 가능한 '플렉스 퍼프' 등의 신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패턴에 따라 일시정지 모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홀더 1회 충전만으로 최대 3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며 "새롭게 탑재된 터치스크린과 일시정지 모드 등 다양한 신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 몰에서 오는 28일 '아이코스 팝업'을 운영한다. 관련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