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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5.02.28 10:38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는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토스는 초대 연구소장으로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인사이트는 지난해 11월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이번에 연구소장까지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홍기훈 교수는 1980년생으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홍익대 경영학과 재무 전공 부교수이자 홍익대 메타버스금융랩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은해 Money&Banking 미래포럼 자문위원, 금융위 테크자문단 자문위원, 금감원 금융감독위원회 자문위원, 서울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 ESG위원회 전문위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자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기훈 소장은 "토스인사이트의 초대 소장으로서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금융정책 연구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해 토스가 금융산업 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