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3.10 11:57

이달 24일까지 기아 채용 홈페이지서 서류 접수
월 단위 채용서 상반기 집중 시행…6월 최종 선발

기아의 상반기 경력인재 집중채용 포스터. (사진제공=기아)
기아의 상반기 경력인재 집중채용 포스터.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경력인재 채용은 ▲목적기반차(PBV) ▲정보기술(IT) ▲고객경험 ▲제조설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5월 초),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에서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해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만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 부문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68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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