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3.27 10:40
내달 1~14일 14개 부문 22개 직무 모집
서울 8개 대학서 맞춤 채용 상담회 개최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기아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목적기반차(PBV) ▲글로벌사업 ▲경영지원 ▲상품 ▲전략기획 ▲구매 등 총 14개 부문 22개 직무에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다.
올해 전기차(EV) 대중화와 PBV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소프트웨어(SW) 중심 전환을 경영 방향으로 내세운 만큼 다양한 인재를 선발,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으로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간다.
기아는 졸업을 앞두고 중간고사와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내에서 채용과 직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 상담회도 개최한다. 서울 시내 대학 8곳의 교내 카페에서 커피 이벤트 'Last 중간고사 A+, First 커리어 Kia+'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 채용 소식을 알리고, 입사하는 신입사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핵심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68개 직무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