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3.28 10:58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이 상반기 채용문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 및 고객자산관리, 6개 권역의 지역인재를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고객금융 및 고개자산관리 부문에서는 핵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로서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 및 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전역장교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한다.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국민은행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국민은행은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정신과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