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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5.15 17:35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5267억원) 대비 39.1% 감소한 수치다.
영업수익은 5162억원으로 전기(7541억원)보다 31.5%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3963억원으로 전기(6077억원) 대비 34.8% 감소했다.
두나무 측은 "영업수익·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심리의 위축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면서 그 외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데 따라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