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5.20 10:50

한 달간 출시 기념 프로모션
구매 시 추첨 통해 경품 증정

대한항공이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실물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실물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대한항공이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실물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한국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이다. 기존에는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살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고객이 활용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GS리테일의 협업으로 실물형 기프트카드는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한다. 선불 기프트카드는 서울·경기권 약 1000개 GS25 점포에서 판매하며, 구매 가능 지점은 '우리동네GS'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GS25 편의점 계산대에서 기프트카드에 3만~30만원 사이의 금액을 충전한 뒤, 해당 카드 번호와 PIN 번호를 대한항공 홈페이지 '기프트카드' 메뉴에서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누적 금액 50만원 이상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명에게 국제선(동남아 또는 일본 노선)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기업에서 대량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카드 디자인의 실물형 기프트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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