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5.26 11:15
한국투자증권 '2025 글로벌 마켓 아웃룩' 세미나 성료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존 월드론 골드만삭스 COO를 만나 양사 간 전략적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26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 글로벌 마켓 아웃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협력을 이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수 운용사를 초청해 개인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전략 투자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현장에는 허시 간디 만 그룹 아시아 대표와 에드워드 콜 멀티전략 대표, 강석원 만 그룹 한국대표와 더불어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대표는 "당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진 금융상품과 투자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운용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K금융의 글로벌 기준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시 간디 대표는 "무역전쟁은 글로벌 채권시장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지만, 크레딧 종목 간의 차별화가 투자자에게 선별적인 투자기회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 그룹은 200년 역사의 영국 자산운용사이자, 런던거래소 상장운용사로 운용자산 규모는 1750억달러(약 240조원) 수준이다. 절대수익추구, 매크로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과 같은 대안투자 전략과 혁신적인 멀티투자 전략 등 크레딧전략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947년 설립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다. 현재 1조6000억달러(약 2200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전통 및 대체자산 운용 역량을 모두 보유한 종합운용사로, 렉싱턴 등 다수의 운용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중 하나인 매스뮤추얼의 주력 자회사이자, 글로벌 투자전문가로 현재 운용자산은 4420억달러(약 620조원)다. 만 그룹과 베어링자산운용은 최근 한국투자증권 리테일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크레딧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