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5.14 17:40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 (사진=박성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 (사진=박성민 기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44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3687억원) 대비 21.57%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731억원, 518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1분기보다 13.13% 줄었고, 영업익은 전년 대비 32.41% 늘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이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채권과 발행어음의 운용 수익 증가가 특히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