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6.17 10:06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NH농협카드가 전통시장 결제 혜택을 강화한 카드를 출시, 소상공인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NH농협카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 카드인 '쿵야싱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쿵야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릭터 카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앞서 NH농협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등과 함께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쿵야싱싱체크카드'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자 결제금액의 15%를 적립해 주는 혜택을 담았다. 해당 혜택은 전통시장 등록 가맹점(국세청 기준)에서 카드 이용 시 제공된다. 월 최대 1만포인트까지 적립(전월 실적 30만원 이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에는 생활 영역에서 0.3% 적립이 가능하다. 생활 영역에는 ▲쇼핑(하나로마트·농협몰) ▲편의점·잡화(GS25·CU·올리브영·다이소) ▲영화 ▲커피·제과 ▲해외(해외 일시불 결제·면세점)가 포함된다.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카드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는 쿵야 캐릭터 한정판 스티커 팩을 온라인 신규 발급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쿵야싱싱체크카드'는 '양파쿵야'와 '주먹밥쿵야' 두 가지 캐릭터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고,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쿵야레스토랑즈와 협업해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