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6.21 09:44

이번주 휘발유 및 경유 각각 1635.5원, 1498.2원

한 디젤모델 자동차 급유 모습. (출처=안광석 기자 DB)
한 디젤모델 자동차 급유 모습. (출처=안광석 기자 DB)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감 고조에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이번 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6주 만에 상승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35.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ℓ당 7.8원 오른 수치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2.8원 상승한 1709.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6원 오른 1598.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645.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2.2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7.6원 오른 1498.2원을 기록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6.6달러 오른 74.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5.6달러 상승한 84.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9.6달러 오른 93.7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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