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6.23 11:26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건대학교 및 MIT, 미 해군사관학교 등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 그룹은 이날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포럼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을 선택,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울산 동구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도 방문해 자율운항선박 시험선을 승선하고,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의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은 24일부터 이틀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서울대학교에서 한·미간 교육 및 연구 협력 필요성, 한·미 조선·해양 공동 교육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