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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6.24 09:46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나란히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2100원(3.62%) 높아진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역시 1만6500원(6.36%) 뛴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27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28만원선까지 넘보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로 불리는 두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으로 중동 리스크가 완화된 점이 투심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이 이루어지기로 전적으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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