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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 입력 2025.06.24 10:50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에이비온이 1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에이비온은 전일 대비 1345원(29.86%) 급등한 58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다.
에이비온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쏠린 건 에이비온이 대표 항체치료제인 'ABN501'에 대해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여파로 풀이된다.
전날 에이비온은 비공개 상대방 기업과 클라우딘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ABN501)에 대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계약회사에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BN501은 클라우딘3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로,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 가능하다. 계약 총액은 13억1500만달러(1조8000억원)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