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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6.25 10:05
보잉 787-9 드림라이너 8호기 인도 완료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8번째 항공기로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된 최신형 기종이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이코노미 309석으로 총 344석 규모다.
새 항공기는 관련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며,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통해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8호기 인도는 올해 두 번째 항공기 도입 사례로, 하반기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다. 에어프레미아는 4번째 예비 엔진 도입도 앞두고 있어 더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항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인기 노선 증편과 신규 노선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8호기 도입은 단순한 항공기 확충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환점"이라며 "안전하고 정시성 높은 운항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