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7.04 18:00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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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현지시간 기준 5~6일 주말을 거쳐 오는 7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독립기념일은 미국이 1776년 7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날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다. 이날은 7월 4일이므로 통상 'Fourth of July(7월 4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독립기념일에는 현충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기를 흔드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족 단위로 야유회를 가거나 다양한 기념 퍼레이드가 벌어지기도 한다. 밤에는 각종 연주회와 불꽃놀이 등 행사가 진행된다.

직전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오전 거래 후 조기 폐장한 가운데 6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1.93포인트(0.83%) 높아진 6279.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07.97포인트(1.02%) 뛴 2만601.10에 각각 장을 닫았다. S&P와 나스닥 지수는 종전 최고치 기록을 연이틀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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