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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8.21 11:15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과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 내외는 수행원 및 수행기자단 등과 함께 23일 토요일 아침에 출국, 당일 오전 중 일본에 도착해 방일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숙소에서 재일동포 오찬간담회를 갖고, 같은날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공식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24일 오전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남을 갖고, 오후 일본을 출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 내외는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 재미동포 만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25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경제계·학계 인사 등과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26일에는 워싱턴DC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한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한화 필리 조선소 시찰 일정 등을 갖는다. 이후 같은날 저녁 필라델피아를 출발해 28일(한국시간) 새벽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순방 의제와 정상회담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국가안보실장 사전 브리핑을 통해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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