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5.08.25 17:29

29일 기소 유력…마지막 출석될 듯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건희 여사가 오는 27일 특검의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7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구속된 뒤 14일과 18일, 21일, 그리고 이날까지 네 차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는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돼 오후 3시 45분에 종료됐다. 김 여사는 특검 조사 대부분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여사의 구속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특검은 29일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에 27일이 기소 전 마지막 출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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