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5.10.04 03: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4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연구성과가 공개됐다.

바디프랜드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159개 직영 라운지를 정상 영업하고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가 뇌 전전두엽에서 단백질에 붙은 당 사슬을 교란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프 라운지 '추석 연휴 정상 영업'

바디프랜드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159개 직영 라운지를 정상 영업한다.

추석 당일에는 서울 송파, 경기 수원, 인천 청라, 부산 해운대 등을 포함한 대표 라운지 55곳이 문을 연다. 고객들이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방문하면,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소원대로 더 드림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할인은 물론, 효도 지원금, 더 케어 서비스, 고급 사은품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IBS)
(사진제공=IBS)

IBS '우울증 새로운 기전' 규명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가 뇌 전전두엽에서 단백질에 붙은 당 사슬을 교란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모델 생쥐의 뇌에서 단백질에 작은 당이 붙어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바꾸는 당사슬화, 'O-당사슬화'가 교란되고 당전이효소 St3gal1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밝혔다. 나아가 St3gal1 효소의 발현을 증가시켜 우울증 증상이 완화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는 신경전달물질 중심의 기존 치료 접근을 넘어, 새로운 우울증 치료 및 진단 표적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결과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4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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