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5.10.03 18:1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오후 들어 오전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전 1시간 50분, 서울→대구 3시간 20분,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2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남양주→양양 1시간 50분, 서서울→목포 3시간 50분 등이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 방향 소요 시간은 대전 1시간 36분, 대구 3시간 20분,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양양→남양주 1시간 50분, 목포→서서울 3시간 50분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적으로 약 524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하며,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 시작돼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혼잡 기준은 평균 속도 80km/h 미만이다.
이어 4일에는 약 537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오전 5~6시 혼잡 시작, 오후 12~1시 최대 혼잡, 오후 7~8시 해소될 전망이며, 서울 방향은 오전 9시 혼잡 시작, 오후 4시 최대 혼잡, 오후 7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