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10.30 10:50

한국거래소 정규장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미운영'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박성민 기자)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박성민 기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다음달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을 맞아 국내 주식시장 거래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30일 한국거래소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는 수능 당일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3일 거래소는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9시 45분에 개장한다. 종료시간 역시 1시간 순연돼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정규장 종료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시간을 1시간씩 순연하고,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단,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는다. 또한 정규거래 순연에 따라 야간거래도 개장이 1시간 늦춰진다.

한편 금시장의 경우에도 1시간 늦어진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오후 3시 30분에 거래를 종료한다.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자료제공=넥스트레이드)
(자료제공=넥스트레이드)

넥스트레이드는 수능 당일 프리마켓을 운영하지 않는다. 메인마켓과 애프터마켓 및 종가매매시장은 1시간씩 순연돼 메인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 대량 및 바스켓매매시장은 기존보다 2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종료시간은 기존과 같은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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