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5.11.04 10:00
장동혁(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장동혁(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에 대해 항의하는 규탄대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당은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할 것"이라며 "이것은 야당 탄압이자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한다"고 규정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검은 마스크를 끼고 침묵 시위를 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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