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희진 기자
- 입력 2025.11.06 17:17
기존 10명에서 3명 줄여…3차례 심사로 공정성 강화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7명으로 확정했다.
6일 BNK금융에 따르면 임추위는 금융감독원 모범관행에 따라 관리 중인 내·외부 후보군 가운데 지원서를 제출한 인사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임추위는 "위원 전원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 후보뿐 아니라 10명의 외부 후보를 추천기관을 통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천·검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1차 후보군은 3명 준 셈이다.
1차 심사는 충분한 검증을 위해 예년보다 확대된 3차례 회의에 걸쳐 진행됐다. 임추위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룹 비전 공유 역량 ▲전문성(경력) ▲공익성 및 건전경영 능력 ▲리더십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BNK금융 임추위는 향후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평가와 외부 전문가 면접을 거쳐 2차 후보군을 확정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