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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10.13 17:16
임추위 "공정·투명한 절차로 최적 CEO 선임"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BNK금융지주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그룹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상시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심층적인 검증을 거쳐 최적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과정이다.
정영석 임추위원장은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은 BNK금융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그룹의 미래를 이끌 최적의 CEO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후보자는 임추위의 추천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26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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