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11.18 09:37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BC카드가 글로벌 AI(인공지능) 검색 플랫폼과 협력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
BC카드는 퍼플렉시티의 AI 브라우저인 '코멧(Comet)' 국내 이용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퍼플렉시티의 코멧은 웹 브라우저 자체에 퍼플렉시티의 AI 엔진이 탑재돼 있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웹 ▲문서 ▲뉴스 ▲이메일 ▲논문 등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연관 자료까지 탐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를 통해 검색·요약 작업 실행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이어갈 수 있다. 사용자는 브라우저에 내장된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식당 예약과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작업도 대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코멧은 '구글 크롬' 및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마찬가지로 'Chromium 기반'으로 개발돼 확장 프로그램, 설정, 북마크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윈도우와 맥(Mac) 버전으로 제공 중이며, 모바일(안드로이드·iOS) 버전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BC카드는 코멧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음 달 7일까지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멧을 다운로드한 모든 고객은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페이북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페이북 머니 5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최민석 BC카드 상무는 "퍼플렉시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BC카드 고객에게 최신 AI 서비스 이용 기회를 지속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페이북을 통해 고객 결제와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서비스들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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