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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영 기자
- 입력 2025.11.21 09:38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KB손해보험이 10년간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손보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본욱 KB손보 대표와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을 도와줄 특별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대국민 소방공무원 피로회복 프로젝트 '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과 체력 회복을 위해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K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소방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개소의 심신안정실 설치를 지원해 왔다.
이번 개소식이 열린 서울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는 대형 산불과 산악 구조 등 고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특수구조대다.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매우 큰 조직으로 알려졌다.
구본욱 KB손보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지원이 몸과 마음의 휴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경영을 통해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