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하림, 농심, 빙그레, SPC 쉐이크쉑, 신송식품 등이다.◆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하림이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의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의 맛을 적절한 비율로 구현하고 있다. 깔끔한 매운맛과 고추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매운 고추의 대명사인 부트졸로키아는 2007년 기네스북 매운 고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미 지역의
◆정부, PA간호사 응급조치 허용…의협 '평가 절하'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 간호사(PA)가 보다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했습니다. 보완된 지침은 8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됩니다.이번 방침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의대정원 증원 관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대단한 것처럼 발표했는데 전혀 의미 없는 이야기로, 현장에서 절대 적용될 수 없는 정책"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HMM과 관련된 재매각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항공 및 해운 물류 발전 방안 민생토론회' 브리핑 이후 HMM 재매각에 대한 정부의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그는 "HMM은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회사기 때문에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와 하림그룹의 HMM 매각 협상은 지난 6일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HMM은 당분간 채권단 관리체제로 유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휴장에 들어간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4포인트(0.41%) 오른 2620.3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8포인트(0.41%) 높아진 2620.26에 시작해 보합세를 보이다 출발과 별 다른 차이 없이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14억원, 30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7155억원을 순매도했다
◆윤 대통령 '김건희 파우치 논란'은 "정치공작"…제2부속실 "검토 중"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전날 밤 KBS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가 됐다'는 여당의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 공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산업은행과 하림그룹의 HMM 매각 협상이 줄다리기 끝에 최종 결렬되면서 재입찰 시나리오가 수면 위에 오르고 있다.업계 안팎에서는 하림그룹과 우선협상대상자 경쟁을 벌인 동원그룹을 비롯해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의 참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CJ그룹도 항만물류와 연계해 타진 가능성이 점쳐진다.◆협상 결렬 쟁점은 ‘사모펀드 관여’7일 HMM 매각 측인 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입장문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과 입장 차이를 좁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림의 주가가 HMM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기준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590원(15.78%) 낮아진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303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이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하림은 그간 요구해 온 바를 상당 부분 철회했으나, 세부 사항에 대해 견해차를 보이며 끝내 협상이 무산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림그룹이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돼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하림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 협상이 무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7일 밝혔다.하림그룹 계열사인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측과 7주간 협상을 벌였지만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최대 해운사 HMM 매각 작업이 최종 결렬됐다. 매각 측과 우선협상자 대상자 간의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하면서 매각 작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산업은행은 입장문을 통해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 하에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팬오션은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다. 하림 컨소시엄은 동원그룹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MM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주가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이에 일부 HMM 주주들 사이에서는 '유찰'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오후 1시 기준 전날 종가보다 7.20% 오른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하림은 0.66% 상승, 하림지주는 0.83% 하락하며 횡보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HMM의 주가 상승은 예맨의 반군 후티가 전 세계 주요 해상 무역로인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면서 컨테이너선 운임이 급등하자 HMM 실적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온스타일이 갑진년 설날을 맞아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설레는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명절 대표 선물인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을 엄선해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2회 이상 주문 시 최대 5만원의 적립금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행사 첫 주에는 모바일 라이브 중심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기려는 고객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제2차 세계대전 때 악명을 떨친 독일 해군의 ‘U-보트’는 비대칭전력의 공포감과 동시에 한계성을 입증한 사례다.당시 독일 해군은 영국과 프랑스보다 해군 전력이 크게 뒤떨어져 해상전투에 맞대응하기 곤란한 처지였다. 고심 끝에 병력과 자원이 적게 들어가는 잠수함 U-보트를 전면에 내세웠고, U-보트는 영국을 그로기 상태까지 몰아붙일 정도로 위력을 발휘했다.1940년 U-보트가 대서양에서 수장시킨 연합군 선박은 무려 274척, 139만5000톤에 달했다. 탐지 기술이 미흡했던 연합군은 U-보트가 쏘는 어뢰를 피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림그룹의 숙원 사업인 서울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가 서울시의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총사업비가 6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이르면 2025년 착공돼 2029년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서울시는 물류단지계획통합심의위원회 본심의를 개최하고 양재동 225번지 일원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사업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통과'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신분당선역 신설 시 사업비를 부담하는 내용의 교통 보완책을 조건으로 달았다"고 설명했다. 신분당선 역사 설치 비용을 하림 측이 분담하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HMM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HMM이 보유한 유보금(현금자산)을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의 유보금 배당 유출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26일 하림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HMM의 유보금은 불황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데 최우선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선대 규모나 경쟁력에서 HMM을 훨씬 앞서는 글로벌 해운사들은 현금 보유를 높여 불황에 대비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배당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또한 하림그룹은 팬오션과 HMM의 합병이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MM해원연합노조가 하림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과정과 근거를 명백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HMM해원노조는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배경과 근거를 명확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HMM은 국가 재정을 투입해 되살린 국민기업인 만큼 정보공개 요구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밝혔다.노조는 특히 우협대상자 선정 이후 매각 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약조건 협상이 이번 매각의 핵심 절차라고 봤다. 이 과정에서 주식매매계약(SPA) 조건을 명백하게 공개하고, 국민적 검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