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여자유도 간판' 김지수(경북체육회)가 3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여자 63㎏급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지수는 대회 64강 대시키노바 줄후마르(투르크메니스탄)를 안다리걸기 절반승, 32강 벨카디 아미나(알제리)를 되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한 뒤 16강에 올라 올림픽랭킹 9위 렌샬 루시(영국)를 상대로 반칙승, 8강에서 오베란 이바(크로아티아)를 되치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전에는 올림픽랭킹 4위이자 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은 29일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황선우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도 성공했다.SK텔레콤은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는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황선우는 “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연맹은 25일 "대회 당시 연이은 충돌과 관련해 쇼트트랙 전문가 등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해당 경기 충돌 영상을 분석하고 관련 선수 및 국가대표 지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국가대표 선수 간의 연이은 충돌은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 팀킬을 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국가대표 선수들은 1년 중 가장 권위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동아오츠카는 이달 19~23일까지 상주시에서 개최된 ‘2024 실업탁구 챔피언전’에 공식음료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기업팀, 시‧군청팀의 통합 대회다.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상주시는 유소년 축구대회와 전국 초중고 농구 대회, 전국 중고등 레슬링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제1회 명실상주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탁구를 통한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MLB 서울 시리즈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에 돌아와 특별하다”며 한국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오타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2012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그때는(2012년) 고등학생이라 지금과 상황이 다르지만, 한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다시 뛰게 돼 정말 기쁘고, 무엇보다 야구를 통해 한국에 돌아와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앞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31년 만에 적자를 냈다. 협업을 진행했던 힙합스타 '예'(옛 카네이 웨스트)가 유대인 혐오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자 결별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5800만유로(약 83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가 연간 적자를 낸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다.아디다스는 예의 신발·의류 브랜드 이지(Yeezy)와 2013년부터 협업했다. 그러나 예가 유대인 혐오와 나치 찬양 발언으로 연예계에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고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게임 스코어 2-1(18-21 21-13 21-10)로 누르고 우승했다. 안세영은 지난 2019년 이후 이 대회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쳤고 인도 오픈 8강에서 허벅지 근육 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15·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으로 합계 150.17점을 받았다.지난달 29일 쇼트프로그램점수(80.58점)와 합해 총점 230.7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일본의 나카타 리오는 229.31점, 3위 슬로바키아의 아담 하가라 225.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린다.세계육상연맹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베이징을 제21회 세계선수권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은 2015년 제15회 이 대회를 유치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난징에서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도 개최한다.연맹 측은 "인구 14억명의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시장으로 육상 팬의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5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남자 높이뛰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2024 글래스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대회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에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총 18개 종목이 열리며 133개국에서 5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한국에서는 우상혁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남자 높이뛰기의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하며 우상혁을 포함해 총 1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이날 경기는 2m04부터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이를 건너뛰고 2m18로 첫 점프를 시작해 1차 시기 만에 성공했다.이어 2m25에서는 1, 2차 시기에 바를 건드혔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2m30에서도 3차 시기만에 넘긴 우상현은 2m34에서도 1, 2차 시기 실패 후 3차 시기 도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며 첫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은동 세개 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제일 먼저 들어와 우승했다. 2위는 1분45초05를 기록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 3위는 1분45초26을 찍은 루크 홉슨(미국)이 차지했다. 황선우는 반응 시간 0.62초로 가장 먼저 출발해 2위로 레이스를 펼치다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김우민(22·강원도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1년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이날 김우민은 2위인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을 0.15초 차이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3위는 3분42초96으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이 차지했다.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015년 6월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천시가 2024년 승마 마장마술 유소년 국가대표에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25일 이천시에 따르면, 박서영(이천중), 이서정(설봉중)이 대한승마협회(KEF) 2024 유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박서영 학생은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서정 학생은 GEF승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대한승마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자격은 13~16세 이하의 등록된 선수로 대한승마협회 주최 대회(대통령기, 회장배, 소년체전 등)에 한하여 배점기준표에 따라 배점하고 전년도 각 종목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육상 남자 높이 뛰기 우상혁이 다음 달 14일 슬로바키아에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2024년 첫 맞대결을 갖는다.체코 후스토페체 대회 조직위원회는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우상혁이 2년 만에 후스토페체에 온다. 쿠바 최고 선수 엔리케 루이스 사야스, 멕시코의 에드가 리베라 등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일 우상혁은 독일로 출국해 유럽 전지훈련을 시작했고 오는 2월 10일(현지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높이뛰기 대회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른다.이어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