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0월에도 하락장이 이어졌다. 코스피는 230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도 730선으로 주저앉았다. 국내 증시 하락은 이차전지가 주도했다. 개인들이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투자 실적은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이라는 기대심이 커지고 있지만, 미국채 금리 상승 등이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 다만 증권가는 한국의 펀더멘털 동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어 11월에는 악재 반영은 제한적이고, 반등 폭은 클 것으로 전망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월 한달간 7.59% 하락하며 2277.99에 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2원(1.05%) 상승한 1363.5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10일(1377.5원)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360.0원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우며 연고점을 경신했다.이날 환율 급등은 미국 연준의 매파적인 발언과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미국 정치권 우려 등 악재가 겹치며 급락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59.38포인트(2.41%) 하락한 2405.6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9.29포인트(1.19%) 내린 2435.78에 출발한 후 낙폭을 키우며 2410선 아래로 떨어졌다.코스피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76개, 하락한 종목은 835개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1.47%) ▲기아(0.61%)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상품 스토어 '스페이스 오브 비티에스(SPACE OF BTS)'를 명동점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SPACE OF BTS는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로 업계 최초로 신세계면세점에 오픈했다. BTS의 공식 상품과 음악,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신세계면세점은 'SPACE OF BTS'를 추후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인더숲 BTS 편 '평창' 촬영지 투어 상품과 연계해 한국을 방문한 고객들이 촬영지를 관람한 후 신세계면세점에 방문해 공식 상품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위챗페이(WeChat Pay)’와 함께 스마트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오는 3분기 중추절과 국경절이 맞물린 중국 최대 황금연휴에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신세계면세점은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위챗페이와 협업을 진행한다. 위챗페이는 ‘위챗(WeChat)´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69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직장인 A씨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처치 곤란한 동전으로 고민 중이다. 외국 동전을 원화로 환전해 주는 은행 지점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어 방 한켠에 여러 나라 동전들이 쌓여만 있다.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엔화, 스위스 프랑의 경우 동전이라도 원화 가치가 커 썩히기엔 아깝다.이에 국민은행은 키오스크 환전 서비스를 강화하며 해외여행객의 고민을 해결했다.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인 코인트래빗과 제휴를 맺고 KB월렛 포인트 연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2600선이 붕괴됐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될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는 외국인 순매도가 일시적일 것이라며 지난주 순매수한 업종에 관심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2570.10에 마감했다. 한동안 2600선을 웃돌던 지수는 지난 21일 종가 기준 2600선이 붕괴한 후 2500선에서 맴돌고 있다.코스피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 투자자다. 지난주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8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하며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2.28포인트(0.86%) 하락한 2582.6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2포인트(0.22%) 내린 2599.19로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258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일(2569.17) 이후 처음이다.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50%), 보험(1.39%), 증권(0.67%), 비금속광물(0.57%)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로 증권사의 차액결제거래(CFD)가 연이어 중단되고 있다. 한시적으로 거래를 막고 있지만 서둘러 규제를 보완해 영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영업 재개 이유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여전하고 시장에선 CFD 대신 새로운 유형의 장외파생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규제 사각지대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1495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4월 20조원대로 불었던 신융융자 잔고는 SG증권발 하한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주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이후 이번주 2640선에 안착했다. 다음주에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 불확실성은 있지만 증권가는 두 이벤트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601.36) 대비 39.80포인트(1.53%) 상승한 2641.16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5.65포인트(1.80%) 상승한 883.71에 장을 마쳤다. 이번주에는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40대로 올라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30.31포인트(1.16%) 상승한 2641.1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30포인트(2624.15)에 출발한 후 상승 폭을 키우며 264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3일(2670.65) 이후 약 1년 만이다.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3.75%), 기계(2.25%), 전기·전자(2.06%), 제조업(1.55%) 등은 상승한 반면 보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0.19포인트(0.01%) 상승한 2615.6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31%) 오른 2623.46에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며 강보합에서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02%), 화학(1.99%), 보험(0.75%), 유통업(0.65%) 등은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2.44%), 전기가스업(-1.22%), 의료정밀(-0.66%), 의약품(-0.37%) 등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600선에 안착한 가운데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회복하고 있다. 증권가는 증시 훈풍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코스피가 30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일 투자자예탁금은 52조7348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43조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는 돈으로 투자 열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돌아선 투심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환경부가 오는 4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호텔 투명페트병 택배활용 자원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환경부, 정부 유관기관 및 민간 기업 등이 힘을 합쳐 서울시 주요 호텔 등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텔에서 배출되는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을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회수해 재생 용기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는게 목표다. 참여 호텔은 투명 페트병을 수거 박스에 수집한 뒤 일정량이 모이면 CJ대한통운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애플이 국내 애플스토어 4호점 개장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8년 1호점을 개점한 후 한동안 뜸하다가 지난해 2호점을 열더니, 올해에만 새 점포 2곳이 들어선다. 내년에도 2개 점포가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불과 수년 전만 해도 애플스토어가 한 군데도 없어 홀대 논란까지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큰 변화다. 여기에 애플의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카드 업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며, 애플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