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8 10:18
허운연 기자
채소류와 수산가공품 등의 가격이 전주 대비 5% 이상 증가하면서 장바구니에 부담이 되고 있다.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채소류는 전주 대비 5.2% 상승했다.채소류 가운데 양배추(36.6%), 시금치(30.7%), 깻잎(19.1%), 상추(11.4%), 단무지(10.6%) 값이 10% 이상 급등했다. 이외에도 배추(9.8%), 버섯(6.0%), 무(4.7%), 대파(4.4%), 포기김치(3.0%) 등의 가격이 올랐다. 반면 쪽파(-7.6%), 오이(-6.3%), 감자(-3.7%), 양파(-2.5%) 등의 값은 내렸다.특히 폭염이 지속되면서 배추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3일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은 4998원으로 1개월 전 2565원 대비 2배가량 올랐다. 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