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위기의 팀을 살려내고 자신도 1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2018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안타와 볼넷은 각각 4개와 2개를 허용했으며 삼진은 3개를 잡아냈다.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을 7승 3패로 마무리했다. 또한 평균자책점도 1.97를 기록하며 꿈의 1점대 방어율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그 동안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막판 완벽한 부활을 알리며 FA 대박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류현진 뿐 아니라 LA다저스에게도 이날 경기가 매우 중요한 한판이었다.콜로라도에게 지구 선
‘봉의사’ ‘봉타나’ ‘봉크라이’현역 선수시절 숱한 별명을 얻어가며 큰 인기와 함께 국내 좌완투수의 특급 계보를 이었던 LG트윈스의 봉중근이 선수생활을 마감한다.LG트윈스 구단은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KIA타이거즈와의 잠심 홈경기에서 봉중근의 은퇴식을 거행한다.봉중근은 신일고 재학시절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란트 브레이브스와 계약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07년부터 LG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지난 2016년 10월 4일 삼성과의 경기를 끝으로 1군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그가 남긴 기록은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남을 만 하다.그는 2007년 국내 복귀 후 LG구단에서만 선수생활을 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전성기를 구가하던 그는 2011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12년 시즌부터 마무리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홈 쇄도 중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교체됐다.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해 다음타자 브랜던 로위의 장타에 홈까지 내달리던 중 상대 포수 개리 산체스와 태크에 막혀 아웃됐다. 최지만은 이때 받은 충격으로 얼굴 왼쪽에 출혈을 보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이후 최지만은 4회초 수비 때 제이크 바워스와 교체됐다.MLB닷컴은 최지만의 상태에 대해 "왼쪽 귀 부분이 찢어져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뇌진탕 의심 증상이 있
LA 다저스 류현진이 투타 맹활약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평균자책점은 2.18에서 2.00까지 내려갔다.올해 다저스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지구 선두경쟁 향방을 결정할 한 판에서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시즌 6승 요건을 채우고 10-0으로 앞선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조시 필즈에게 넘겼다.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안타 3개에 2득점을 올려 시즌 타율을 0.190에서 0.292(24타수 7안타)로 끌어 올렸다.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1.5게임 차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2.18.콜로라도는 류현진의 '천적'과 같은 팀이었지만 오늘은 전과 달랐다. 류현진은 1회부터 94마일의 직구를 뿌리며 콜로라도 타자들을 요리했다. 특히 포심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타자들을 압도했다.류현진은 1회 아레나도에서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잘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넘겼다. 이후 7회까지 콜로라도 타선을 단 4안타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27·탬파베이)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4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결승 홈런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은 이날 활약으로 타율이 2할8푼으로 약간 상승했다.최지만은 이틀전에도 9회말 2아웃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최지만은 최근 5경기에도 홈런 3개, 타점 10개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80로 상승했다.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1피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내야수 이학주(전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라운드에 지명한 가운데 MLB 전문가의 평가가 눈길을 끈다.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100대 유망주'에 들었던 이학주에 대해 칼럼니스트 키스 로는 "이학주는 좋은 어깨를 가진 수비형 유격수다. 주루에서도 빠른 스피드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이어 "이학주가 빅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그가 빅리그에서 임시방편으로 전락할지 아니면 장기계약을 맺게 될지는 방망이에 달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학주는 지난 2009년 115만 달러를 받고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2011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고 2013년 메이저리그 승격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꿈을 접었다.
외부 날씨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스크린야구 업계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리얼야구존은 스크린야구장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의사항과 팁을 공개했다.리얼야구존은 실내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기술과 접목한 스크린야구장을 구현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스크린으로 그대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스크린야구장에서는 공이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따라서 헬멧과 장갑 등 안전 장비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 리얼야구존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크린야구장에는 헬멧과 장갑, 팔꿈치 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05일 만의 복귀전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이날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오늘 커브는 최고였다", "복귀전 최고의 피칭", "불펜이 또 사고쳤다", "아프지 말고 잘 던져라", "방어율 1점대 대단하다", "잦은 부상으로 구속저하가 안타깝다", "불펜 완벽한 류현진 복귀전을 말아먹었다", "LA는 오승환을 영입했어야", "운이 없었다", "몸관리만 잘하면 어느팀에 가도 3선발 이내에는 든다"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타자 추신수가 첫 올스타에 출전하는 가운데 그의 부인 하원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는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하원미는 "하루는 눈이 점점 안 보이기 시작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는데, 정밀검사 결과 시력 이상 판정을 받았다. 수술이 잘못되면 실명 될 수도 있다고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하원미는 추신수에게 병원 검진 결과를 전하면서 "나 눈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하지"라고 물었다며, 이에 추신수는 "너 때문에 야구를 하는데 네가 눈이 안 보이면 야구를 그만두고 내 눈을 너한테 줄게라고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한편, 18일(한국시각) 추신수는 미국 워싱턴 내셔널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기획재정부에서 강연했다.기재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대한 대내·외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1일 EDCF 홍보대사 박찬호를 초청해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 지원을 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된 기금으로 박찬호는 지난 2014년에 EDCF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이날 박찬호는 ‘끝나지 않은 도전과 EDCF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본인의 선수시절 애환, 도전정신, 성공비결과 함께 EDCF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강연했다.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활동 당시 “한국인 선수로서 경험했던 차별과 외로움이 있었지만 IMF 외환위기 시절 ‘가슴으로부터의 응원’을 보여준 국민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또 “어려운 시절의 경험과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하며 현역 선수 최장기록을 보유하게 됐다.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연속경기 출장기록을 이어갔다.추신수의 이 기록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의 기록과 동률로 다음 경기에서 출루를 기록하며 단독 기록보유자가 된다.미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속 출루는 지난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기록한 84경기다.한편, 추신수는 오는 17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에 선발돼 10만달러의 보너스도 함께 받게 됐다.이는 지난 2014년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맺은 계약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출루 머신'의 진면목을 선보였다.추신수는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지난 경기까지 4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텍사스 구단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 연속 출루 최장 기록에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었다.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작렬하며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달성한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추신수는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 마이크 피어스의 140㎞짜리 직구를 그대로 당겨 우익수 방향 2루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또 다시 출루에 성공하면 '텍사스 단일시즌 최다 연속 출루 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지난 1일 웨이버 공시한 외국인 선수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선수로 스캇 반슬라이크(32·미국)를 영입하기로 확정했다.26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연봉 32만 달러에 스캇 반슬라이크와 계약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반슬라이크는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로 LA 다저스에 지명돼 능력이 검증된 선수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애미 마린스를 거쳐 두산베어스에 둥지를 틀게 됐다. 반슬라이크는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함께 뒤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그는 또 키 193cm에 체중 102kg으로 건장한 신체조건을 지녀, 피지컬적인 면으로도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반슬라이크는는 메이저리그 6시즌 동안 355경기에서 타율 2할4푼2리에 29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반슬라
대한민국이 야구 열기로 뜨겁다. 2018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두고 10개 팀이 각축전을 벌이며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야구 관중 또한 300만 명을 돌파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팀 간 순위 싸움과 개인 타이틀 경쟁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더많은 승리를 통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선수나 팬들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는 것이다. 야구 관련 질환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5월 첫 등판에서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남에 따라 국내에서도 회자되고 있는 질환이 있다. 류현진을 비롯해 임창용(삼성), 오승환(한신) 등이 앓았던 팔꿈치 인대 손상이다.이는 주로 공을 어깨 위로 들어 올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