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재탄생했다.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20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시작했다.이 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가 주거·교육·문화 분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안 후보 선거사무실은 안 후보가 19일 오후 분당 서현동 한양아파트에서 두 번째 공약발표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킨 안 후보는 분당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재건축을 꼽았다. 오는 5월 시작되는 선도지구 지정부터 안정적인 이주단지 조성까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을 공개했다.안 후보는 "분당지역 재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조치는 민심에 대한 반응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17일 한 위원장이 황 전 수석의 자진 사퇴 및 이 대사의 귀국을 공개 촉구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조치다. 한 위원장은 20일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황상무 수석이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곧 귀국한다"며 "저희는 20여일 앞둔 총선 앞에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공개회의로 전환하기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이종섭 전 장관을 국내로 압송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장병 희생은 안중에도 없고 진실 은폐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런종섭', '도주대사' 해외 도피시키려고 허위 사실까지 대통령실이 유포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이종섭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이 한 목소리로 이종섭 주 호주 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전격 사퇴했지만, 4·10 총선에서 위기감을 느낀 수도권의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이 대사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내든 이 대사의 '조기 귀국'을 넘어 '사퇴'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황상무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인 건 정말 잘했다"며 "이 전 장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IT업계에서는 총선페이지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네이버클라우드가 'AI 대륙아주' 서비스를 오픈했고 네이트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잡코리아의 '원픽' 서비스가 기업에게 '적합'으로 추천한 인재의 채용 합격률이 비추천 인재 대비 4배 높았고 와이드모바일이 창립 20주년 기념 도시락 스무살 생일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AI 대륙아주' 서비스 오픈네이버클라우드가 'AI 대륙아주' 서비스를 오픈했다.'AI 대륙아주'는 국내 최초로 법무법인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른바 '회칼 테러 발언'으로 정치권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발언 엿새 만인 20일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은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황 수석이 지난 14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고 이게 문제가 됐다. 황 전 수석은 이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1988년 정보사 군인들이 중앙경제신문 사회부장이던 오홍근 기자에게 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사건과 5·18 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전략경선에서 조 변호사가 박 의원을 이겼다고 발표했다.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이틀간 치러졌다.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30% 감산 페널티까지 떠안았다. 여성 정치 신인인 조 변호사는 25%의 가점을 받았다.당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권리당원 투표에는 전체 당원의 26.31%가 참여했으며 강북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당내 다른 의원 등에게 '바퀴벌레' 등 막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양 후보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불량품'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게 된 이후 또 다시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 2022년 6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의, 지선 패배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총리의 무능이 핵심 원인이 아닌가"라고 적었다.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핵심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이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발언을 했던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민주당이 경기 안산갑에 공천하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19일 "친명(친이재명) 지키기가 눈물겹다"고 비꼬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제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보다 '이재명 눈치'가 우선인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양문석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등 내용의 칼럼을 썼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무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선거유세를 이유로 "이번 총선까지 재판 출석이 어렵다"고 하자 재판부는 "강제소환까지 검토하겠다"며 "재판에 꼭 나오라"고 통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19일 이 대표의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을 열었다. 이 대표는 전날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다음 기일에도 불출석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이 대표 측은 "현실적으로 선거 때까진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어 "총선 출마한 후보자이기도 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945년 해방 이후, 보수정당에서 강서갑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내가 최초다."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가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선거구에서 2명씩 뽑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강서갑 지역에서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물은 내가 최초이고 당시에 상대편 당대표를 상대로 1만표 정도의 격차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재희 의원님이 계시기는 했지만 그 때는 이 지역이 영등포와 목동까지 포함됐다. 그 당시는 한 지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3회 국무회의에서 "환자의 곁을 지키고 후배인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또 스승으로서 본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에 출마한 기호1번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제 후보는 "사천여고 앞을 찾게 된 배경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선거 연령과 정당 가입 연령이 낮게 조정된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인 청소년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후보로도 출마할 수 있고, 2006년 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에 대해 19일 "종북세력이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되는 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우리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고 덧붙였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민주당은 오로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삶을 망치기 위해서 몸부림쳤고 이번 선거에도 민생을 망쳐야만 표를 더 얻어 자신들의 범죄를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이어 "이건 더 이상 민주당이라고 부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