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5대 은행은 올해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1조5000억원 수준의 비용을 지출할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3067억원), 우리은행(2758억원), 농협은행(2148억원)을 포함한 지원 규모는 1조1694억원에 달한다.하나은행은 아직 지원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약 3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은행권은 상생금융 배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선택했다. 아직 2023 회계연도가 종료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오늘 오전 부산을 방문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 의해 피습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하길 빈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남성은 곧바로 체포됐으며, 이 대표는 구급차를 타고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헬기에 실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출혈이 발생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높게 비상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2023년은 광명시 개청이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라는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한 해였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치열한 노력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담금질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동행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소명으로 민선 8기 광명시가 새롭게 도약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예산이 656조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가 21일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예산안을 의결했다.당초 정부안보다는 3000억원 줄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4조2000억원 감액되고 3조9000억원 증액됐다. 특히 야당이 삭감했던 원전 예산이 전액 복원됐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1조5188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 대비 4452억원(4.0%) 늘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1조2214억원) 대비 3788억원이 증액되고 814억원이 감액됐다.내년도 산업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기획재정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는 있으나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 및 고용 개선흐름 등으로 경기 회복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전달과 동일한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적시했다.이어 "대외적으로는 IT 업황 개선 기대와 글로벌 회복세 약화 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연말 일몰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추가 연장키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 -37%) 조치를 내년 2월 29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정부는 유류비 부담 완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2022년 4월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자 인하 폭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까지 추가 연장된다.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 LPG부탄은 73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내년 2월까지 유지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임기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요인이 많다"며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유류비 부담 완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2조607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821억원보다 5257억원(4.35%) 증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5조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9229억원 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다.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가 발생했다. 9월 '트리플 증가'에서 한 달 만에 감소 반전했다. 다만 정부는 8~9월 큰 폭 개선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3.5%)과 서비스업(-0.9%) 등에서 생산이 줄면서 전월에 비해 1.6% 감소했다.우선 광공업생산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석 달 만에 줄었다. 전자부품(10.4%) 등에서 늘었으나 반도체(-11.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주 시장은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뚜기가 자사 대표 제품인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계획했다가 이를 하루 만에 철회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내달 1일부로 제품 24종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으나 이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오뚜기 측은 “지난해부터 누적된 원가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가격 인상을 검토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오뚜기의 이번 가격 인상이 편의점에서만 적용된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제28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8기 두 번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있어 '군민생활안정'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오도창 군수는 “세계적 안보 리스크로 인해 국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돼 군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은 ‘미래전략사업’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민생안정, 주민복지 향상,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동력 사업 성장을 중점으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역대급 세수 감소에 민생안정과 주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을 3793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의 3883억보다 90억(2.32%)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3442억으로 올해 대비 45억(1.29%) 감소했다. 특별회계가 351억으로 45억(11.36%) 감소했다.군은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금년 예산 대비 400억의 세입 감소가 예상돼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사무관리비 5.6억, 공공운영비 13억, 국내여비 2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공급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이어 "대외적으로는 IT 업황 개선·방한 관광객 증가 기대감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9월까지 걷힌 총 국세가 1년 전에 비해 50조원 이상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31일 공개한 '2023년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국세수입은 25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조3000억원 줄었다.이에 1~9월 국세수입은 266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조9000억원 감소했다. 진도율은 66.6% 수준으로 지난해(80.2%)는 물론 최근 5년(79.0%) 진도율에 비해 다소 낮다.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9월까지 소득세는 84조6000억원 걷혔다. 줄어든 부동산 거래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