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한 ‘죽도의 날’행사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끊임없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1905년 2월 22일은 일제가 러일전쟁 중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독도를 강제로 집어삼킨 날이다. 100년 후인 2005년 시마네현이 이 무단 편입을 근거로 ‘죽도의 날’을 지정한 이후, 2006년부터 금년까지 19년째 정례적으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배한철 의장은 “일본이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지방정부인 시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폰에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플립5 ▲갤럭시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을 대상으로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3월 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근무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됐으며 ▲목적 및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아시안컵에서 발생한 이강인 선수의 돌발행동이 일파만파 불거진 가운데, 그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업체들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다만, SPC그룹은 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한 것이라며 이번 논란과 선을 그었다. 19일 SPC그룹 관계자는 이강인 논란과 관련해 “생제르망과 (홍보 마케팅) 계약을 했고, 이강인 선수와의 별도 계약은 없다”며 “개인과 스폰서십을 해야 (광고 모델) 수정을 검토할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앞서 SPC그룹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인기 축구구단인 파리 생제르맹과 공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발사…올해만 5차례북한이 어제 12일 만에 또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5차례입니다.합참은 14일 오전 9시쯤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일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위력시험을 한 데 이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미사일은 타원형 궤도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원산 인근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동해에서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을 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 측과 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 수장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라는 ‘국민동의청원’이 올라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관련 게시물이 삭제됐다. 청원서 작성자는 국민 여론이 들끓는 상황에서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게시물을 자진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한 축구팬은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청원서를 게재했다. 다만, 이 게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야심 차게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초기 예약판매량도 기존 성적을 훌쩍 뛰어넘으며, 전작의 아쉬웠던 판매 성적표를 단숨에 반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자가 가장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를 일주일가량 실제 사용해 봤다. 무엇보다 기존 휴대전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공지능(AI) 기능이 가득했다. 휴대전화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되는 기능이어서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다는 게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AI 기능으로 제공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전 수요가 높아지는 설 기간 보이스피싱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금융당국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피해 예방 요령을 밝혔다.먼저 설 명절 전후로 교통 범칙금 납부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명절 안부 인사, 경조사 알림을 위장한 지인 사칭, 설 선물배송을 위장한 택배 사칭 같은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스미싱 문자메시지에 웹 주소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원격조종 앱, 개인정보 탈취 프로그램 등 악성 앱이 설치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가 설 연휴 부모님께 꼭 알려드려야 할 피싱 공격 유형 5가지를 발표했다.이스트시큐리티는 설 연휴 부모님께 꼭 알려드려야 할 피싱 공격 유형 5가지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QR코드를 이용한 큐싱 공격 ▲콜 백을 유도하는 스미싱 ▲해외여행족들을 노리는 스캠 공격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꼽았다.설 연휴기간, 명절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과속', '신호위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키워드를 이용한 스미싱 공격이 지속되고, '세뱃돈', '송금'과 같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도록 2022년 도로교통법이 강화된 가운데, 우회전 통행으로 운전자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3년 12월 21일 수도권 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우회전, 돌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 75.3%는 우회전 일시정지 중 뒤차량에게 보복성(경적이나 헤드라이트 위협) 행동을 받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이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한 최재영 목사가 '통일TV'를 설립해 북한 체제를 찬양·선전하는 이적(利敵) 표현물을 버젓이 송출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통일TV 설립에 관련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을 색출하고, 방심위는 유튜브에 버젓이 남아있는 이적 영상물을 즉각 심의·삭제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몰래카메라 사기 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사모펀드(PEF) 설립, 모자회사 간 합병과 같은 경쟁제한 가능성이 희박한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의무가 면제된다.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기업결합의 경우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시정조치가 부과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제도 개선, 공정위 심의절차 개선, 공시 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기업결합 신고 면제 대상이 확대되고 시정방안 제출제도가 도입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후 첫 대면회의를 주재하고 "방통위가 조속히 5인 체제가 되길 희망하면서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현재 정원 5인 중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현재 2인 체제이지만 긴급한 현안과 주요 업무 처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회의를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는 이날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에 관한 건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지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2년 노동조합 조직률과 조합원 수가 1년 전보다 모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2022년 노동조합 조직률은 13.1%, 전체 조합원 수는 272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조직률은 1.1%포인트, 조합원 수는 21만명 각각 줄었다.최근 노동조합 조직률을 살펴보면 2016년(10.3%)부터 2021년(14.2%)까지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2022년(13.1%)에는 감소 전환했다. 2010년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던 조합원 수도 감소세로
◆한동훈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대통령실 사퇴 요구 거절"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대해 "당은 당의 일, 정부는 정부 일을 하는 게 국민을 위한 정치"라며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거절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사실상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재확인하는 한편 한 비대위원장이 사퇴 요구를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일축한 것입니다.그는 또 "저는 4월 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