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승현 기자] 5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한 서한이 지난 4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제52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지역 최대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집중을 선언하며 각오를 다졌다.정우필 대표이사는 “지역 건설사로서 52년 외길을 걸어온 서한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 협력업체들의 기술력을 모아 신공항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한은 최근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 선제적 대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이 대표가) 중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상 몇 가지'라는 제하의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 대표가) 중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이고, 대통령이 중대범죄 혐의자와 만나는 건 자칫하면 딜을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 결코 불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박광온 원내대표는 만나겠다고 한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고 지적했다.현재 박광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한자리에 모였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28일 군위군의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대구경북이 원팀을 이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군위·의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의견을 같이했다.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등 신공항 후속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면서 "대구와 공동으로 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018년 후보지 선정 4개 단체장 합의, 2019년 이전사업비 협의 중재와 이전부지 선정기준 결정, 2020년 군위군 유치신청서 제출 설득과 2021년 특별법 제정 무산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쾌거다.상황은 매우 긴박하게 전개됐다. 3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3월 내 제정을 기대했으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방위원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4월로 미뤄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들 법안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과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회동에서 본회의 직전 법사위를 열어 이들 2개 법안을 원포인트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기부 대(對) 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지도부와 홍 시장은 잇딴 설화로 논란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오다가 이날 결국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에서 "최근 우리 당 지도부를 두고 당 안팎에서 벌이는 일부 인사들의 과도한 설전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의 발언은 전광훈 목사와 함께 홍 시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이후 국민의힘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후적지는 특정 용도로 썼던 건물이 다른 곳으로 옮겨 비어 있는 땅을 뜻한다. 대구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에 이와 관련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12월에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18·19일 이틀간 엑스코 서관 3층에서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 수는 대폭 늘리고 프로그램 범위를 넓혀 내실을 키운 것이 눈에 띈다. 대기업·중견기업,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은 225개사로 전년 대비 93개사가 늘었고 참여 중소기업은 350개사로 총 580여개사 규모다.기업 수요를 반영해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구매·수출·채용 등의 핵심 프로그램에 집중해 기업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외 판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이하 PNP)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광역시와 본격적으로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대구시는 오는 13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총괄 회장을 비롯한 PNP 대표단(필립 빈센트 동아시아대표), 조용준 한국대표 등)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PNP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방문, 대구스케일업허브 내 대구지사 설립 이벤트 및 PNP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등 지역 벤처창업 관련 현장 방문 및 업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학용·윤재옥 의원이 한목소리로 "극우와 거리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모두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된다. 최근 극우 성향의 전광훈 목사 논란 등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에 비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아울러 중도층의 표심을 흡수하려는 당의 전략이 위태롭게 되자 이들이 극우세력과의 단절을 분명히 하기로 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 의원과 윤 의원은 지난 4일 순차적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직 도전을 선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후임을 뽑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은 4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자간의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기업이 유망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은행과 재단은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대구은행은 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5배인 1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 제공 및 우대금리지원 등 이번 협약보증으로 중소기업·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일고 있는 '한동훈 총선 차출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사무총장은 30일 "한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기 직책에 충실하고 있는데 그런 분을 자꾸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피력했다.이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마치 법무부 장관이 정치인인 것처럼 보는데 추미애, 박범계 전 장관의 모습을 보다보니 법무부 장관이 정치인인 것처럼 오해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추미애, 박범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9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정치권에서는 김 최고위원이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지칭해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 등의 발언이 논란을 빚었다. 이에 국민의힘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결국 사과로 이어졌다.김 위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이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날 미국에서 서울에 도착했다고 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을 정조준 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피력했다.김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당은 이제 겨우 체제를 정상상태로 재정비하고 새 출발을 하는 단계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썼다.김 대표는 "(국민의힘이) 여당이라지만 소수당이니만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매사에 자중자애해야 한다"며 "혹시 민심에 어긋나는 발언이나 행동이 아닌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당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았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2월 16일 법안심사소위 후 드러난 쟁점사항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수정‧보완을 계속해 왔다. 그 결과 2차 소위는 그동안의 협의내용대로 큰 쟁점 없이 신속하게 통과됐다.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고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