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구시는 젊은(MZ세대) 공무원의 퇴직률 증가와 공무원 지원 감소 등 공직의 선호도가 저하되고 있는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근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는 등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근무 혁신 4대 과제의 첫 번째는 '인사철 떡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는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제 대한민국은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제 고향 수원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헌신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방 전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책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의 유년 시절, 35년여 간의 공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추구하는 비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신년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영 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우려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며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인 진영 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선진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첫 출근길입니다. 올해도 ‘출근길 브리핑’과 함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라며 2024년 아침에는 보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소식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차기 대통령감은? 한동훈 24%로 이재명 첫 역전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가 한 비대위원장을, 22%가 이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가시화 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체제가 현실화되면 당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자 "김기현 체제 때는 바른길 가라고 다소 깊이 비판하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잡으려고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윤 대통령) 직할 체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과 직접 부딪치게 돼 윤 대통령과 관계상 아무래도 부적절하다"며 "그건 유승민이나 이준석 몫이기도 하다"고 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출마와 대구 중심의 신당설을 두고 “이준석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고,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전 의원)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홍 시장은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을 언급하며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것에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3호 혁신안으로 청년정책을 꺼내들었다. 혁신위의 1호 혁신안이 '화합'에 방점을 찍은 이준석 전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를 해제하는 '대사면'이었고, 2호 혁신안이 '희생'에 중점을 둔 '지도부·친윤(親尹)·중진 불출마 및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였다면 3호 혁신안은 국민의힘에게 절실한 청년들의 표심을 흡수하는 선택이라고 읽혀진다.국민의힘 혁신위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3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내년 4월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45세 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에서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며 "가짜뉴스 추방 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 정치를 확고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지금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것은 지난 4월 서문시장 방문 이후 7개월 만이다. 또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당내 중진들을 향해 "내가 꼭 다시 당선돼서 기득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3선 초과 동일 지역구 연임 금지 방안' 추진을 시사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2호 안건'을 논의한다.이날 혁신위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취소하는 내용의 1호 안건 이후 다음 안건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1일 혁신위 온라인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세비·정수 축소, 불체포 특권 포기, 동일 지역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일 당 혁신위원회 제안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위는 앞서 당내 화합을 위한 이른바 '대사면'(징계 일괄 취소)을 '1호 안건'으로 내놨다.이 전 대표는 앞서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져 내년 1월에 징계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0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지도부는 내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징계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날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하나로 뭉쳐 난국을 타개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에 바라는 모습이 바로 이것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 시장에 대해 '대사면'을 함으로써 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을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으로 결정하고 관련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관련 첫 행보는 오는 30일 광주 5·18 민주화묘역 참배로 결정했다. '통합'을 강조해 온 혁신위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김경진 혁신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이 최초에 말했던 국민 통합, 야당과의 소통과 통합, 당내 화합과 통합 등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야 된다는 이야기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구광역시가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후보지로 사실상 대구 군위군을 지목한 가운데 이로 인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선 여당인 국민의힘내에서 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이자 국방전문가인 박진호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은 지난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은 전혀 별개의 사안임에도 대구시가 이를 연계시켜서 처리하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한 것은 적절치 않다"며 "후방지역 방위태세를 책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투쟁 19일째인 18일 건강이 끝내 악화돠면서 병원으로 긴급 옮겨졌다.그는 8월 31일부터 국정 쇄신과 전면 개각 등을 요구하면서 식사를 거부해왔다.민주당 당직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 대표의 상태를 확인한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청래·박찬대·서은숙 최고위원과 조정식 사무총장, 천준호 비서실장 등도 병원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면서 거의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는 것이 민주당 관계자들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