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발표된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권 인사들을 제치고 오차범위 내 1위를 기록했고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리서치뷰가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한 장관은 13%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12%, 오세훈 서울시장 11%, 유승민 전 의원 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9%, 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일 조속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결의하면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일 의원총회에서 현 상황을 비대위 전환에 필요한 '비상상황'으로 규정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갖고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 체제 안건을 의결하면 당은 비대위 체제로 재편된다. 국민의힘의 당헌 20조에 따르면 전국위원회는 상임전국위원회의 의결 또는 최고위원회의의 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최고위원들의 줄사퇴'로 인해 혼란을 겪고있는 국민의힘 지도체제에 대해 "지도부 총사퇴 하시고 새로이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주어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꾸어 나가는 게 정도(正道) 아닌가"라고 피력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전체가 당원과 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또 "당대표가 사퇴하지 않는한 비대위를 구성할 수가 없고 직무대행을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사퇴하는 것이 법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기업 회계기준을 갖춘 지방공사의 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은 18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만 해도 11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5년 만에 영업이익이 2900만원 급감한 것이다. 1인당 매출액도 2억6400만원으로 5년 전보다 700만원 줄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기간 중 중앙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감시가 소홀해지면서 지방공사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음이 확인된 셈이다. 지방공공기관은 지자체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설치, 운영하거나 출자, 설립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과 주고 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의해 공개되면서 그 여파가 정치권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제 그만들 하고 민생을 돌보는 정치들 좀 하시라"고 권고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다간 어렵사리 잡은 정권이 더 힘들어 질수도 있다"고 경고했다.홍 시장은 자신의 글 첫머리에 "지난 대선때 두번에 걸친 이준석 파동을 제가 중재해서 어렵사리 대선을 치뤘다"며 "그런데 정권을 교체한 후에도 소위 윤핵관들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의 '경찰국 신설' 방침에 대해 경찰의 조직적인 저항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경찰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권 대행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 경찰은 국가경찰위원회를 실질화해 민주적 통제를 받겠다고 하지만 이는 궤변"이라며 "현재 경찰위원회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다. 김호철 위원장은 민변 회장 출신이고, 하주희 위원은 민변 사무총장"이라고 쏘아붙였다.이어 "경찰위원회는 그야말로 민변 출신 대통령이 임명한 민변 출신을 위원으로 임명한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팬카페와 관련해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고 호가호위한다.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런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홍 시장은 또 "조용히 대통령 뒤에서 대통령이 살피지 못한 데를 찾아다니거나 뉴스를 피해 그늘진 곳에 다니며 국민들을 보살피는 것이 영부인의 역할이었다"며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되기 전에 당과 지방정부 사이에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김정재 경북도당 위원장과 지역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중앙당 및 대구경북 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도정 주요현안으로는 ▲헴프산업화를 위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 ▲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이틀 연속으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을 저격했다. 홍 시장은 "자유한국당 시절 친박들의 발호를 '연탄가스 정치'라고 내가 말하니 나에게는 당내에서 조차 막말이라고 비난했다"고 회고했다. 이는 2017년 12월 24일에 있었던 일이다. 당시 홍 시장은 '연탄가스 정치인'이라는 용어를 '틈만 있으면 비집고 올라와 당에 해악을 끼치는 이들'이라고 정의했다.이날 홍 시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오자마자 지금 똑같이 연탄가스 정치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실상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보수면 보수지 무슨 개혁적 보수가 있고 반개혁적 보수가 있느냐"고 쏘아붙였다.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개혁적보수 내세워 박근혜 정권 탄핵하고 문재인 정권 세운게 개혁적 보수였나"라며 "그래 가지고 5년동안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나"라고 질타했다.그러면서 "갓 출범한 윤 정권이 갈팡질팡 하면 도와줄 생각을 해야지 또 개혁적 보수 내세워 박근혜 정권 데자뷰 만들려고 하나"라고 힐난했다.아울러 "윤핵관들의 행태도 짜증 나는 무더운 여름날 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에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방식과 관련해 기존 기부 대 양여 방식대로 신속히 추진하면서 특별법 제정을 동시 추진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았다.간담회는 지역 정치권에게 투트랙 전략의 핵심은 기부 대 양여의 틀을 유지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특별법 제정에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특별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300만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포항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545명(선수 7949명·임원 3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8일까지 육상, 수영 등 29개(군부 15개) 종목에서 기량대결을 펼친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동안 대회 취소, 종목별 분산개최 등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정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의 직급 상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기초단체 부단체장 직급 조정 문제가 받아들여져 행정안전부 심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부단체장 직급 상향 조정은 홍 시장이 지난 8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시장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년 동안 묶여 있던 기초단체 부단체장의 직급이 대통령님의 지시로 군의 경우 4급에서 3급으로, 시 또는 구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곧 8·15 광복절이 다가온다"며 "옛날 왕조시대에도 새로운 왕이 등극하면 국정쇄신과 국민 통합을 위해 대사면을 실시해 옥문을 열어 죄인들을 방면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홍 시장은 "돌아오는 8·15 광복절에는 국민대통합을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님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 인사들을 대대적으로 사면하시라"고 권유했다.아울러 "경제 대도약을 위해 이재용 삼성부회장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지금 당하는 것은 약과라고 생각하고 차분히 사태를 정리하고 누명 벗기 위한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라"고 권유했다.홍 시장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업보라고 생각하라. 바른미래당 시절 대선배인 손학규 대표를 밀어내기 위해 그 얼마나 모진 말들을 쏟아 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좀더 성숙해져서 돌아오라"며 "세월 참 많이 남았다. 나는 이대표의 모든 점을 좋아한다"고도 말했다.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에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에게 "누구도 자기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