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승현 기자] 2022년 대구시를 가장 빛낸 ‘파워풀 대구 시정 TOP 10’에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이 최고의 시책으로 선정됐다.대구시는 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의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유동 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반월당역, 서문시장 등 6개소에서 실시한 거리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거리투표에는 시민 1만1269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대구 신천을 매력적인 도심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변공원화 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천에 1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2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장 회의’에 초청돼 26개 광주 공공기관장과 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구 공공기관 혁신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대구 공공기관 혁신은 구조 혁신 단기간 내 완료, 전국 최초 단체장-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 제정, 전국 최우수 공공기관 혁신 지자체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40억원 확보 등, 우수사례로 지목되고 있다.이번 특강은 지난 12월 광주시 공무원이 공공기관 혁신 사례를 배우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을 당시, 광주시가 특강을 제안한 것을 대구시가 수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의원들을 향해 "이번에도 (전당대회) 출마자를 조정하지 못하고 서로 눈치나 보는 현상이 계속 된다면 재선 이상 TK의원들은 이참에 다음 총선에서 모두 물갈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당내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또 다시 서로 눈치만 보고 출마예정자도 찾아보기 힘들다보니 이미 한물 간 정치 낭인들만 설치는 형국이 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TK지역은 총선 때마다 언제나 절반의 교체율을 기록해 왔다. TK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전 의원 부부를 정조준 해 "오로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를 한다면 그건 참 곤란하다"고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각자의 자리를 위해 부부가 온갖 수단을 동원해 남들은 한자리도 벅찬 것을 부부 각자가 최고의 자리에 가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미국 클린턴 부부라면 탁월한 사람들이고 윤리 의식이 다르니 이해할 수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요즘 벌어지고 있다. 부창부수로 자중했으면 한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술서에서 '(과거에) 홍준표도 그랬다'는 취지로 자신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전해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건은 그렇게 안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12일 대선 후보 시절부터 운영해온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의 게시글에서 댓글로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의 검찰 진술서를 다룬 최근 중앙일보 기사를 언급하면서 한 누리꾼이 전날 '이재명이 또 시장님을 걸고 넘어졌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한 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FC 사건'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소환된 것을 겨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은 이재명 대표가 법치주의를 짓밟은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같이 쓰면서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오늘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역사가 전진하는 변곡점이 아니라, 헌정 사상 최초로 야당 대표가 법치주의를 후퇴시킨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는 안 의원이 이 대표가 이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쓴소리를 했다.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얕은 지식으로 얄팍한 생각으로 이미지만 내세워 그만큼 누렸으면 이제 그만해도 된다"며 "내용없이 이미지만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직격했다. 누구라고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홍 시장 페이스북 글의 전반적 내용상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저격한 것으로 읽혀진다. 홍 시장은 또 "친이(친이명박계)에 붙었다가 잔박(잔류한 친박계)에 붙었다가 또 친윤(친윤석열계)에 붙을려고 하는 것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여부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레이스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친윤계(친윤석열계)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의원의 전격적인 불출마에 따라 '친윤 단일후보'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나 전 의원이 출마한다면 친윤 표심이 분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마디로 나 전 의원의 당대표 출마 여부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다.친윤계 일각에서는 명시적으로 나 전 의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이 오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 CES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행사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됐고,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재개됐지만 '반쪽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이 3일로 축소되고, 주요 기업들이 불참을 선언하는 등 참가 기업이 대폭 줄어든 탓이다.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는 약 170개국에서 3100개 이상의 기업이 CES에 참가한다. 지난해(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구시의 '한시적 조직 설치'에 대한 징벌적 조치로 대구시 간부 공무원의 교육 파견 인원을 줄이기로 하자, 대구시가 즉각 반발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과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안부의 조치를 성토했다.27일 홍 시장은 "오늘 행안부가 3급 교육파견, 4급 교육파견 3명씩 6명이던 TO(인원편성)를 각 2명씩 줄여 3급 1명, 4급 1명으로 한다는 갑작스런 공문을 받았다"며 "지난번 대구시의 한시조직 설치에 대한 보복조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는 올해에는 교육파견을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대장동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옛날 우리가 검사를 하던 그 시절에는 아무리 큰 대형사건이라도 두달 정도만 주면 실체적 진실을 밝혔다"며 "사건 구조가 별로 복잡 하지도 않은 대장동 비리수사를 하는데 무려 2년이 지나도 아직도 미궁 속에서 정치적 공방만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도대체 검찰이 무능한 건가 아직도 눈치만 보는건가"라며 "그러니 검수완박 이라는 말이 나오고 경찰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수사에 대해 "도를 넘지말라"고 하자 여권은 "그렇게 당당하다면 검찰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쏘아붙였다.문 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측근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인데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언론에 공포됐던 부처의 판단이 번복됐다"고 꼬집었다.아울러 "안보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부디 도를 넘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정부를 향해 '화물연대'에 대해 끌려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화물연대의 본질은 자영업자 연대"라며 "비록 특수고용직이라는 명칭으로 근로자성을 부여하기는 했지만 그 본질은 지입 차주들로 구성된 자영업자 연대"라고 규정했다.이어 "해마다 산업 유통 현장이 이 사람들에게 인질이 돼 끌려 다니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이번 기회에 정부에서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또한 "자영업자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28일 오전 11시 8개 구·군과 함께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안동시와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정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8개 구청장·군수와 안동시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우호교류 협정은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토대로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됐다.대구시, 8개 구·군과 안동시는 이날 협정 체결에 따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도정질문을 통해 적극적인 물관리 대책 수립,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 공공기관 구조개혁 등을 촉구했다.김경숙(비례) 의원은 22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최근 안동시와 대구시가 맺은 안동·임하댐의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적하며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의 이런 행보가 지역과 도민을 분열시키고 있는데도 경북도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안동댐의 물을 다량으로 대구시에 공급하게 되면 하류의 농업용수 공급 및 안동댐 저수율에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