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200원(5.04%) 오른 15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15만원대에 장을 마감한 것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황 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매 분기 시장 예상치를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흥국화재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열풍과 지난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겹호재에 상한가를 기록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전 9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15원(29.89%)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흥국화재우도 전 거래일보다 1740원(29.85%) 뛴 757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설 연휴 전 흥국화재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흥국화재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3520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줄었으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5.2% 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아시아나IDT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연합(EU)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조기에 발표될 수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시아나IDT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5.58%) 높아진 2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에는 2만5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EU 경쟁 당국인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 심사 마감일을 오는 14일로 공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심사 마감일 일주일 전후로 EU 측이 이른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4.03%) 오른 24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전날 무디스가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전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 현대차가 무디스로부터 신용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함께 A3 등급을 받은 기아(2.78%)와 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대폭 감소 소식에 하락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6300원(4.96%) 하락한 1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12만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의 약세는 지난해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1.2%, 51.4% 줄어든 5463억원, 1조90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도 전년보다 1% 줄어든 77조288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전날 SK이노베이션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저PBR 종목 열풍을 타고 강세를 보이던 은행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5.74%) 낮은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4만1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도 전장 종가보다 1800원(6.14%) 내린 2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장 중 2만73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은행 관련주인 ▲KB금융(-5.43%) ▲DGB금융지주(-1.76%) ▲하나금융지주(-1.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하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0포인트(0.92%) 낮은 2591.3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72%) 내린 2596.37에 출발해 하락세를 타며 2590선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22억원, 178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7241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37개, 하락한 종목은 460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정부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위한 정책을 예고하면서 유통주가 상승세를 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8300원(10.49%) 오른 8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8만8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이날 유통 관련주인 ▲롯데쇼핑(0.23%) ▲현대백화점(0.69%) ▲신세계(0.73%)도 동반 상승하며 거래를 끝냈다.지난달 17일 금융위는 PBR이 1배 미만이 다수인 증시를 개조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유통 종목은 지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네트웍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인수 대상을 찾는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950원(14.55%) 오른 748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SK네트웍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 보우캐피탈과 대규모 투자 협력 컨소시엄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와 보우캐피탈은 펀드를 조성해 AI와 머신러닝(ML) 영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다는 계획이다.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흥국화재 ▲흥국화재우 ▲F&F홀딩스(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레이저옵텍이 스팩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하한가를 기록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8분 기준 레이저옵텍은 공모가인 2만4600원 대비 7350원(29.88%) 낮은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레이저옵텍은 하나금융23호스팩과 스팩 소멸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공진기, 초단파펄스폭, 파워 써플라이 설계, 파장 변형, 에너지 증폭 등 레이저 전 부문에 대한 핵심 부품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용과 치료 목적의 다양한 레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제주은행이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기준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는 ▲제주은행 ▲천일고속 ▲코아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었다.제주은행은 전장 대비 2950원(29.92%) 오른 1만2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정부의 상장사 기업가치 강화 추진 정책에 따른 금융주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날 금융위원회는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신규 인가심사 대신 인가내용 변경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경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국내 증권주들이 배당과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 속에 나란히 상승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190원(2.47%) 오른 78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814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신영증권도 전장 종가 대비 2100원(3.48%) 상승한 6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마찬가지로 ▲키움증권(3.14%) ▲대신증권(1.65%) ▲삼성증권(0.81%) 등 증권주 대부분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증권주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반영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대유플러스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49원(29.70%) 오른 214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계열주인 대유에이텍도 전날 종가보다 105원(10.19%) 상승한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그룹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대유플러스는 회생 계획 인가 전 M&A 추진하고,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전날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전 9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25원(29.84%)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앞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발표한 실적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030억원,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 여파에도 전년 대비 2.6% 증가한 2만7584대를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했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태영건설이 공사현장 체불 임금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장 보다 140원(5.86%) 상승한 2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63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는 태영건설이 공사 현장 임금 체불 문제를 해소할 의지를 밝히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5일 태영건설은 임금 체납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상봉동 주택 현장에 1차로 53억원을 지급했다. 오는 31일에는 277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부 사업장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