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대결을 선택한 셈이다.원 전 장관은 16일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 인천시가 꽉 막혀있다"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원 전 장관은 "이 돌덩이가 누군지 여러분 아시죠?"라며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직장인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베네피아는 약 3700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주유·보험·외식 등 70여 곳의 제휴처에서 포인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 곳에서 첫 출발을 기념하고자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은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권기창 시장은 주민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대만의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13일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라이칭더 후보는 535만표(40.2%)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라이벌로 꼽혔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444만표(33.9%)로 2위를 기록했다.라이칭더 후보가 당선 확정되면서 대만은 집권당이 12년 연속 집권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만은 1996년 총통 직선제가 실시된 이후 민진당과 국민당이 8년을 주기로 정권 교체가 이어졌다.하지만 현 집권당 소속 후보가 총통에 오르면서 민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리브영을 방문한데 이어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만났다.CJ그룹은 이 회장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경영진 신년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경영진 신년 미팅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2024년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격려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양대 총동문회는 2023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황호연 대호아이알 회장, 김동익 삼성서울병원 교수,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사 대표이사,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수상자들에 대해선 서울 성동구 한양대 총동문회관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총동문회 신년 인사회에서 시상한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신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산상공회의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를 차례로 방문해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이날 기관 방문을 통해 각 기관 단체장 및 임원들과 민생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이들은 오산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관내 자격증 검정시험장 개설 추진현황 ▲기업 내 위반건축물 해결방안 ▲세교 3지구 내 입주기업 대체부지 마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서는 ▲신규 개설 경로당 가전제품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마주했다.이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 건 지난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를 다녀간 이후 5년 만이다. CJ그룹에서는 코로나 이후 그룹 총수의 첫 계열사 방문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이날 CJ올리브영 경영진들을 격려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한 뒤 한 시간가량 일선 사업 부서들을 직접 돌며 젊은 직원들과 만났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는 격려 차원"이라고 전했다. C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법원이 옵티머스펀드 사태 관련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한 금융당국이 내린 중징계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정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이로써 정 대표에 대한 중징계 효력은 본안 소송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본안 소송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정 대표에게 옵티머스 펀드 판매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문책경고'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된 가운데 정부당국은 이번 사태의 다른 부문으로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일명 F4 회의를 갖고 국내외 금융 시장 및 거시경제 동향 등을 점검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태영과 채권단은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근로자와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에게 어려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성남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른 용의 해' 비상을 다짐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KB유니콘클럽 신년회'를 열고 판교에 사무실을 둔 KB유니콘클럽 소속 스타트업들의 연간 사업 계획을 공유 및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KB유니콘클럽은 국민은행이 자금을 지원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맡아, 새내기 혁신기업이 무사히 업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이 자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린 '평택시민회 신년인사회'에서 '자랑스러운 평택인'으로 선정된 국민대중스타 가수 박상민과 박완규 및 배우 김남주에게 '평택을 빛낸 인물상'을 수여했다.아울러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준영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에게는 축하영전패를, 서교원 가수에게는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식전행사로는 '100세 시대 건강특강'으로 비타민C 전문가인 서울의대 이왕재 명예교수의 강의가 펼쳐졌다.원유철 회장은 "향후에는 해마다 평택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할 것"이라
◆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 사형 구형지난해 7월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선의 결심 공판에서 "살인 사건 피고인 중에서 감형 문구를 직접 기재한 반성문은 처음 본다"며 "피고인은 여태까지 반성이 전혀 없고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만 가득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이 사건은 백주대낮 한복판에 '나도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줬다. 등산로 성폭행 살인, 신림역 살인 예고글 모방범죄 등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등 엄벌에 처해 경종을 울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제 사업을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어느 정도 임팩트가 있고, 어떤 속도로 갈지 아무도 예측을 못 할 겁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현지시간) CES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은 재계 총수들은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 트렌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전시장을 찾았고 특히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HD현대 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을 반도체 선도·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과 최고 수준의 IT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새해 용인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