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9 11:55
고종관 기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면만족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시간이 짧기도 했지만 특히 잠자기 전 휴대폰 사용시간이 길고,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들도 달랐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수면학회가 19일, 필립스가 시행한 글로벌 수면 조사결과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필립스는 최근 전 세계 13개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수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3개국은 한국을 비롯한 호주, 영국,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브라질,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