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 C&C가 반도체 부품 생산 전 공정 자동화를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SK㈜ C&C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조 지능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아이팩츠 플랫폼은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생산·자재·설비·품질·반송물류 등 전 영역에서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및 실시간 추적(트랙킹)을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화낙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발표했다.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를 연동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한국화낙과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이상감지기술을 확보하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LG화학은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약 170만㎡ 부지에 30억달러(약 4조800억원)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풀무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행보를 강화한다.풀무원은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주최 탄소중립실천연대 선포식에 참여했다. 선포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실천연대 구성원 간 상호협력 및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선포식에는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 탄소중립실천연대 참여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에는 한국소비자원을 주축으로 풀무원을 포함한 10개 기업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참여하고 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가 오는 12일 서울 마곡에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정식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AI 전문 교육 시설이다.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맡았다.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정식 개관일인 오는 12일 개관식을 여는 대신,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의 고객이자 주인공인 중·고등학생 10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호실적을 썼다. 전년 대비로는 흑자 전환도 달성했다.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분기(1956억원)과 비교할 때도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제정책전문기관인 경북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신임원장으로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송 신임 원장은 경제와 과학분야 정책 전문가로 경북도에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조직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에너지분야 정책을 이끌었다. 또 포스텍 AI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삼성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는 등 과학기술에 기반 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도 기획하고 추진했다.이에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이 키워가는 성공경제’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 12일 방문한 한화큐셀 진천공장은 '스마트 공장'하면 으레 떠올릴 만한 모습이었다. 하얀 바탕 위 깔끔하게 정돈된 공장라인은 사람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알아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컨베이어벨트 위에는 로봇팔 등 기계 설비들이 가득했다. 반대로 현장 근무자들은 오히려 눈에 띄지 않았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부분의 공정을 자동화한 덕이다.태양광 셀의 원재료인 웨이퍼 입고부터 셀을 모아 만든 모듈 출하까지 모두 자동화했고 제조 실행 시스템, 작업 환경 실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4일 IT업계에서는 캠페인 전개, 5G USB 공급, 저작권 보호 캠페인 시작, e심 서비스 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라이크 유' 캠페인을 벌이고, LG유플러스와 휴컴와이어리스가 기업용 5G 동글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밀리의 서재가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1일부터 시작했며 KT엠모바일이 e심 브랜드인 '양심'을 내놓았다. 윌라가 국내 스릴러 소설 브랜드 '케이스릴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일본 정부가 외국인 무비자 여행을 허용한 가운데 항공사들이 일본 운항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국내 항공주와 여행주가 동반 상승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베트남개발1(이상 코스피)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코닉오토메이션 ▲지니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전장보다 3000원(29.85%) 상승한 1만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코스닥에 입성한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상장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으로 상장 첫날 부진을 만회했다.앞서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젠틀에너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LGU+는 협약을 통해 자사의 통신 인프라와 기업 네트워크, 젠틀에너지의 기술력을 결합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젠틀에너지는 2019년 설립됐다. 젠틀에너지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생산성 모니터링, 실시간 유지보수, 자동 부품 관리다.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솔루션은 공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수동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중앙회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 정책토론회'에서 "식품의 분류코드와 원산지 증명, 사용 원료, 스마트 HACCP 등 식품산업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의 위·변조 등을 제도적, 기술적으로 원천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첨단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우리 'K-푸드'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보장하고, 식품안전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수출 경쟁력을 더 높이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사물인터넷(IoT)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사물인터넷은 일상생활에서 개인화 기기와 스마트 홈, 이동 수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도시를 넘어 메타버스·디지털 트윈 등의 가상 환경으로 확장하며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인공지능(AI)과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으로 진화하고 있다.우리의 일상과 디지털 전환에서 사물인터넷이 필수적인 부분에 등극하자 시장 전망도 낙관적이다.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은 2021년 3845억달러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9일 IT업계에서는 초실감 가상 콘서트 개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 소개, 업무협약(MOU) 체결, 신규 오디오북 공개, 고수익 크리에이터 탄생, 워크숍 개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볼류메트릭 기술을 통해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홍대 뮤직투어'를 개최하고, KT가 부천시와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및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와 엘디티가 스마트팩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중심에 위치한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국필)는 1932년 11월 1일 ‘경주공예 실수학교’로 개교해 90여 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특성화고다.2022년도 누적 졸업생 2만5000여 명으로 경북권 기술인재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로 위상을 다져 왔다. 1951년 경주공업고로 교명을 바꾼 뒤 사회 변화에 따라 토목·화학공업·요업·건축 4개 학과로 경제 발전에 기초가 되는 분야의 인력을 양성해왔다. 이후 국가 산업의 변화에 따라 기계·전기·전자 분야의 학과를 신설해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경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