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경인지원과 서울지원이 외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경기도 여주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10월 11일 세종국악당(경기 여주)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6일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정치인 이전에 인간이 돼라"고 비판했다.장 최고위원은 17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모든 게 잘못됐다면서 울고 떼를 쓰는 이 전 대표의 시각일 뿐"이라고 쏘아붙였다.이어 "울기 전에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고 눈물 한 방울 미리 흘렸으면 이 전 대표의 처지가 지금 같지는 않았을 것"이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개발특혜, 위증교사,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한 건 한 건 모두 중대사안이고 구속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지검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북송금 사건을 (중앙지검으로) 가져왔다가 최근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니까 다시 수원지검으로 내려보냈다. 하나로 자신이 없으니까 포장해 부풀려서 (영장청구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김영배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소속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상생상회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3일 문을 연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전국 각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으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상생상회에는 현재 169개 지역 1050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4710개가 입점해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두 번째 재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 심리로 진행하는 이 대표 본인과 정진상 씨(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와 정씨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함께 기소됐는데, 재판부는 정씨가 대장동 일당에게 뇌물을 받은 사건도 묶어 함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를 밀어붙이고 나섰다.국민의힘은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무려 19년간 묶여 있었다"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지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홍 원내대표는 17일 "정부의 감세 기조는 이미 실패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기는 윤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확장 재정을 하는 중"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야당의 다양한 추경 요구를 번번히 묵살하고 세수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예산 불용을 유도했던 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김기현 2기 체제'를 준비하는 양상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관계 재정립'을 도모하면서 당의 체질 개선을 다짐했다.김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는 우리 당이 변해야 한다고 하는 민심의 죽비였다"며 3대 혁신 방향과 6대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죽비(竹篦)'는 불교에서는 수행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도구다. 수행자가 졸음을 참지 못할 때 스님이 긴 대나무로 수행자의 어깨를 내리치는 모습은 일반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여의도 고도제한이 지난 6월에 이어 더욱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같은 당의 서울특별시의회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시의원의 "서여의도 고도제한을 더욱 풀어보자"는 제안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흔쾌히 공감을 표했기 때문이다.김지향 서울시의원은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13일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추가 완화를 강력히 촉구했고,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은 고도제한에 관한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게 국정운영 전반을 쇄신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정쇄신 없이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눈물까지 보였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과 여당의 국정 전반을 비판하며, 결자해지(結者解之)를 당부했다. 즉,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을 쇄신하라는 주문인 셈이다. 그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바뀌지 않으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제명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이후 당의 혁신과제 1호는 당을 망치는 사람을 뽑아내고 좋은 분들을 모셔와 확장 정치를 해야한다"며 "그래야 내년 총선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당이 민심을 회복하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사람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자기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독선에 빠져 갈등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16일 당직 인선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들이 요구나 원하는 바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단순한 인물 바꿔치기"라고 평가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쇄신이나 당정관계의 기본적 변화는 찾아볼 수 없는 단순 꼬리 바꿔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임명직 당직자 6명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 신임 사무총장에 이만희 의원, 신임 조직부총장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갑 운영위원장, 수석대변인에 박정하 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이철규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대구·경북(TK) 출신 재선의 이만희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개편을 단행했다.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3선인 유의동 의원이 내정됐다.김기현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정광재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이번 인선은 이틀 전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들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일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사무총장은 내년 4·10 총선 공천의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핵심 당직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총선에 지면 정계 은퇴를 할 각오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4시간 가까이 진행됐던 국민의힘 긴급의원총회에서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로 야기된 국민의힘의 혼란을 수습하고 내년 총선을 어떻게 치를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집중 토의했다.여기에서 국민의힘의 대다수는 비대위 전환보다는 김 대표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장관이 15일 오전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20여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관련 지원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가미카와 대신은 전날 한국 정부가 군수송기로 일본 국민과 가족 등 일행 51명이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정중한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본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한일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양 장관은 긴박한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 어디서든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