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7.13 13:46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12층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우리은행 부행장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우리은행은 개인·기관 영업 관련 사업부가 위치한 해당 층을 전날 전면 폐쇄했다.

또 확진된 직원과 밀접접촉한 직원 전원에 대해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받게하고 본점 건물에 대한 방역을 시행 중이다. 

우리은행은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강력한 후속조치를 시행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은행은 회현동 본점건물 전층 이동 및 출입제한 조치 시행 중에 있으며 직원간 모임, 행사, 회식 등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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