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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6.13 11:03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생명보험업 브랜드 평가에서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 순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흥국생명, 라이나생명, NH농협생명, DB생명, KB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KDB생명, AIA생명, ABL생명, 푸본현대생명, DGB생명이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소비자행동을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 등으로 분류해 나온 지표다.
때문에 브랜드평판을 통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해당 브랜드를 이야기 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
참고로 1위 삼성생명은 지난 5월과 비교해 브랜드평판 지수가 42.29% 상승했다.
2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린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지수는 전달 대비 각각 8.73%, 21.79%씩 올랐다.
반면 3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생명의 지수는 5월 대비 0.82%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생명보험업 브랜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 등을 통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라며 "그 결과,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5월보다 전체적으로 16.01%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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