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8.30 17:20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인큐베이팅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공모가 마감된 6기 사업에서는 '스타터 트랙'과 '러너 트랙' 2개 유형으로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스타터 트랙은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10곳을, 러너 트랙은 지역 이슈는 물론 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성장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20곳을 뽑는다.

선정된 30개 기업에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사업기간 동안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자금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판로 등 다방면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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