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8.31 11:02
강신숙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은 경북금융본부를 끝으로 ‘찾아가는 현장경영 대장정’을 완주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강신숙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은 경북금융본부를 끝으로 ‘찾아가는 현장경영 대장정’을 완주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31일 전국 19개 금융본부를 모두 방문하며 '찾아가는 현장경영 대장정'을 완주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매월 전국 금융본부를 찾아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경영 마지막 행선지인 경북금융본부에서 강 은행장은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과제를 공유했다.

강 행장은 "하반기 지속성장의 성패는 연체율 관리에 달려있다"며 "체계적인 CRM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회생 가능한 연체 차주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신숙 은행장은 자신의 마케팅 노하우인 '3방·5통·10사' 실천도 강조했다.

3방·5통·10사란 ▲하루에 고객사 3곳 이상 방문 ▲5명 이상 고객과 통화 ▲고객의 상황과 요구를 분석해 최적의 지원방안 10번 이상 생각하라는 뜻이다. 이는 지난 40년 동안 영업현장을 경험한 강 은행의 노하우가 담긴 조언이다.

한편 강신숙 은행장은 경북지역 내 우수 기업고객 경영진과 미팅을 갖고 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흐름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등 시민·기업고객과 상생 실천을 위해 수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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