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4.29 15:13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인 기업은행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수시채용 문도 열었다.

기업은행은 공채와 병행해 일반직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 분야는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 등 IT 및 디지털 부분에 집중했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이거나, 석사학위 소지자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이다.

디지털 전문인력 외 기업은행은 보험계리사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보험의 경우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했다.

지원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