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5.13 09:28
(사진제공=토스증권)
(사진제공=토스증권)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토스증권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13일 토스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연간 당기순이익의 약 8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61% 성장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의 4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스증권의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출범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거래대금도 70% 증가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올 2분기부터 새로운 상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토스증권만의 가치와 남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토스증권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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