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6.24 17:52
이병국(왼쪽부터) 세종텔레콤 대표,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3사는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이병국(왼쪽부터) 세종텔레콤 대표,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3사는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투자증권, 세종텔레콤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DX융합, 5G특화망, 알뜰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랫폼, 콘텐츠, 보안 등 새로운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2021년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세종텔레콤의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향후 토큰증권 발행부터 유통 지원 등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토큰증권을 이용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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